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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SD0207MAR17
Pleia
2017. 3. 7. 16:47
오늘은 뭔가 감정을 많이 들키는 날이라
기분이 영 찜찜하다.
울면서 어린이집 1층에 간 것도.
점심 먹으면서 별로 안 좋은 이야기 한 것도.
어린이집 담임 선생님과 10분쯤 통화 한 것도.
애 친구 엄마랑 카톡으로 이야기 한 것도.
내가 내 감정을 수습하지 못하고
밖으로 줄줄 흘러 내린 꼴이라
내 꼴이 우습다.
마음에 들지 않는다.
오늘은 이런 날이고
또 지나갈 것이다.
결국엔 원장샘 전화까지. -_-;
아 부끄럽다.
내가 감정 통제가 안되니 주변에서 난리라 매우 부끄럽다.
15:39 edite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