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
ESD0216JUN
Pleia
2016. 6. 16. 11:29
애랑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
정리할 시간이 없어서 메모할 시간도 준다.
그래서 적어놓을 것이 더 없다.
"아빠는 미아" 란 책을 빌려 왔는데
애는 그것을 "아빠는 미역!" 이라고 알아 듣고 있다.
아무리 "미아" 라고 말해도 "미역!" 한다.
아빠가 백화점에서 없어졌다 나타나는 내용인데
남편이 슈퍼에서 잠깐 사라지자
"미역! 미역!" 그랬다.
난 애가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알아 들어서 너무 웃겼다.